방탄소년단, 日 사생 보도에도 해피 제이홉데이..즐거운 회식 중(종합)[Oh!쎈 레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2.18 18: 59

사생 논란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행복한 제이홉의 생일을 보내고 있다. 
18일 오후 멤버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은 한 상에 옹기종기 앉아 있다. 화장기 없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팬들이 지켜볼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LOVE YOURSELF’ 일본 돔 투어를 진행했다. 이 곳을 끝으로 첫 일본 돔 투어를 마무리했는데 열도를 뒤흔들 정도로 일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18일 제이홉의 생일을 맞아 더할 나위 없이 훈훈한 마무리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홉은 팬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으며 SNS를 통해 “고마워요 아미”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지민, 진, RM은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하는 트윗과 사진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서로의 생일 때마다 폭풍 트윗으로 주인공은 물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도 제이홉과 함께 찍은 미공개 사진을 대거 트위터에 올려 전 세계 아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만 잡음도 생겼다. 일본의 한 매체가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묵은 호텔에 여성이 침입했다”고 보도한 것.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사생팬 숙소 침입설을 부인하며 멤버들을 확실히 케어하고 있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투어의 포문을 열고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20개 도시 41회 공연을 예고했다. 
북미, 유럽, 일본을 차례로 접수한 이들은 오는 3월 20일~21일, 23일~2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rena) 무대에 오르고 4월엔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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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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