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효과 톡톡..'아이템' 꺾고 영향력x관심도 1위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2.19 15: 06

SBS 새 월화 드라마 ‘해치’가 정일우의 복귀 파워를 자랑하며 높은 영향력을 입증했다. 
19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 2월 둘째 주 리포트에 따르면 ‘해치’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50과 관심 높은 프로그램50에서 1위를 따냈다. 지난 11일 첫 방송 이후 단박에 1위로 뛰어오른 셈이다. 
눈길을 끄는 건 같은 날, 동시에 시작한 MBC 새 월화 드라마 ‘아이템’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는 것. ‘해치’와 ‘아이템’은 지상파 월화극의 자존심을 걸고 같은 날 첫 방송으로 정면승부를 벌였던 바다. 하지만 ‘아이템’은 ‘해치’에 이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4위, 관심 높은 프로그램 2위에 올랐다.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를 그린다. 
한편 화제 되는 프로그램 1위는 tvN ‘커피프렌즈’가 거머쥐었다. 뒤를 이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SBS ‘황후의 품격’,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나혼자 산다’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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