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정해인도 응원"..엔플라잉, '옥탑방' 올라 하늘과 가까워졌다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2.19 17: 12

밴드 엔플라잉이 ‘옥탑방’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FNC 식구들이 이들의 꽃길을 두 팔 벌려 응원하고 있다. 
19일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아구아구!!!!! 내새끼들!!!!! 너무너무 축하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파이팅하자!!!!!!! 우리군대갔다 올. 동안 밴드씬 부활을 부탁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엔플라잉이 차트 1위한 순간을 캡처해 올렸다. 
이국주 역시 벅스차트 1위에 오른 엔플라잉을 축하하며 “#엔플라잉 #옥탑방 #역주행 #축하해 #열심히하니까된다 #멋져 #맘도_착한동생들 #쭉쭉쭉 #더더더 #좋은일들만가득하길 #여러분도많이응원해주세요 #엔플라잉_옥탑방”이라는 감격의 메시지를 더했다.

정해인은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 차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두 얼간이’에 목소리 출연은 물론 제작비 후원도 약속한 각별한 형 동생 사이다. 특히나 소속사에 같이 지낸지 오래돼 엔플라잉의 시작과 현재를 누구보다 공감하고 응원하는 것.
그는 19일 오후, 엔플라잉의 ‘옥탑방’을 스트리밍 하고 있는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엔플라잉 #옥탑방 현재 음악을 반복합니다”라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더했다. 덕분에 팬들 역시 흐뭇하게 엔플라잉의 ‘옥탑방’을 감상했다. 
‘옥탑방’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엔플라잉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이다. 옥탑방에서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노래라 풋풋한 연애의 추억을 가진 이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멤버들 특유의 개성 넘치는 무대 매너도 한몫했다. 여기에 이승협과 유회승의 시원시원한 보컬은 듣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충분했던 바. 그 결과 ‘옥탑방’은 17일 0시 멜론 실시간 차트 TOP100에 처음으로 진입해 18일 오후 벅스 차트 1위를 비롯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데뷔 4년 만에 기적을 이룬 엔플라잉은 이제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멤버들은 감사 인사를 SNS에 올리는가 하면 서로 부둥켜안고 감격을 누린 뒤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자고 약속했다. 
옥탑방에 올라 하늘과 더욱 가깝게 맞닿은 엔플라잉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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