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이색 허니문을 즐겨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캐나다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캐나다 설원에서 스노모빌을 타며 질주 본능을 뽐냈다. 이어 이들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코스프레를 한 뒤 눈 위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 떠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이렇게 먹었다"고 설명하며 가이드도 합세해 즉석 빙수 먹방을 펼쳤다.

이후 숲 속 산장으로 이동한 이들은 숙소 안에 있는 에스키모 현지인들의 옷을 입거나 캐나다 가정식 저녁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환상적인 오로라를 바라보며 서로에게 "앞으로 전세계에 있는 이런 집에서 묵으며 삶을 느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달달함을 선사했다.

다음날 아침,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경비행기를 타고서 캐나다 신혼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얼음 호수로 향했다. 호수 어딘가에 내린 이들은 사방이 탁 트여 눈이 쌓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 했다. 또 두 사람은 호수 어딘가에 있는 전망 좋은 오두막으로 이동해 짐을 풀었다.
특히 이들은 오두막 밖에 있는 야외 풀장에서 영하 30도의 날씨임에도 스파를 즐겼고 독특한 모자를 뒤집어써 역대급 웃음을 안겼다. 물속은 따뜻했지만 물 밖은 추웠기에 제인쓴 홍현희 부부의 머리카락이 얼어버렸고 두 사람은 이를 가지고 개그를 펼쳐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이색 허니문으로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형성한 제이쓴 홍현희 부부. 함께 있어 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이들이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을 공개할지 이목이 쏠린다. / nahee@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