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쩌다, 결혼’의 김동욱, 고성희가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다.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어쩌다, 결혼’의 김동욱과 고성희가 오늘(20일)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다.
로맨스 없는 로코 ‘어쩌다, 결혼’에서 돈과 사랑 모두 잡기 위해 결혼을 계획한 성석으로 돌아온 김동욱과 자신의 진짜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는 해주’역으로 분한 고성희는 빵빵 터지는 입담과 달콤발칙한 케미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를 통해 첫 라디오 동반 출연에 나선 김동욱과 고성희는 의미 있는 기획과 참신한 시도로 탄생한 ‘어쩌다, 결혼’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딱 3년간의 ‘척’만 하는 결혼을 완성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생생하게 전하며 ‘어쩌다, 결혼’에 대한 청취자들의 관람 욕구를 한껏 끌어올릴 것이다. 이처럼 김동욱, 고성희의 색다른 매력과 풍성한 이야기는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어쩌다, 결혼’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동욱, 고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