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혜박이 과거 칼 라거펠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혜박은 20일 자신의 SNS에 “Thank you and you will be missed. RIP Karl”이라며 칼 라거펠트를 향한 고마움과 그리운 마음을 표하며 그를 추모했다.
더불어 공개한 사진 속에서 혜박은 칼 라거펠트와 다정하게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혜박은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는 샤넬 런웨이에 오르며 인연을 맺었다. 혜박은 동양인 최초로 샤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 런웨이에 선 모델이다.
칼 라거펠트가 일했던 샤넬 측은 19일 오후(한국시간) “칼 라거펠트가 숨졌다”고 전했다. 칼 라거펠트가 최근 들어 건강이 좋지 않아서 참석할 예정이었던 많은 패션쇼에 불참했다는 전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혜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