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숨은 영웅"...'맨유 전설’ 콜도 칭찬릴레이 합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20 08: 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공격수 앤디 콜이 손흥민(토트넘)의 칭찬 릴레이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서 돌아온 뒤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의 4연승을 행진을 이끌고 있다. 골 순도도 높았다. 극적인 동점골이거나 결승골이 주를 이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의 부상 이탈에도 걱정을 덜었다. 손흥민(16골 8도움)의 꾸준한 활약 덕에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서 우승 꿈을 꾸고 있다.
손흥민을 향한 세계 축구계의 레전드들과 소속팀 감독, 동료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 콜도 손흥민의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콜은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통산 275경기에 나서 121골을 터트린 레전드다.

콜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라는 걸 증명해왔다”면서 “그는 언성 히어로(숨은 영웅)다. 부상을 입으면 토트넘에 문제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오는 23일(한국시간) 번리 원정길에 올라 5경기 연속골을 조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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