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칼 라거펠트 애도..협업 사진 공개 "Rest in peace" [★SHOT!]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2.20 10: 45

배우 송혜교가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송혜교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st in peace #karllagerfeld"라는 글과 함께 칼 라거펠트와의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송혜교는 지난 2012년 칼 라거펠트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샤넬 재킷을 입은 스타들과 유명인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 '리틀 블랙 자켓: 칼 라거펠트와 카린 로이펠드가 다시 찾은 샤넬의 클래식'에 유일한 한국인 모델로 참여한 바 있다. 

독일 출신 디자이너로 지난 1984년부터 명품 브랜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패션계의 전설이 된 칼 라거펠트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칼 라거펠트는 죽기 직전까지도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명품 브랜드 펜디의 ‘2019 콜렉션’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전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애도와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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