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리그(이하 KSL)'이 세 번째 시즌의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장소를 서울 강남 VSG 아레나로 옮겨 세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블리자드에서 직접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 KSL이 오는 4월, 3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고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2018년 두번의 시즌을 치른 KSL은 김성현이 초대 시즌 우승을, '철벽' 김민철이 그 뒤를 이어 두번째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곧 시작될 참가 등록을 앞둔 KSL 세번째 시즌에는 어떤 선수들이 참여할지, 어떤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SL의 세번째 시즌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VSG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KSL 시즌3 참가 접수는 3월8일부터 20일까지 KSL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전은 3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6강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오프라인 예선전은 3월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6강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개막전이 열리는 4월 18일부터 8주간 총상금 8000만원과 KSL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열전을 시작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