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인터뷰] '꼬마' 김정균의 변함없는 믿음, "페이커, 컨디션-경기력 올라왔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2.20 14: 20

이동 통신사 라이벌전을 앞두고 있는 SK텔레콤 김정균 감독이 팀의 간판선수인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SK텔레콤은 20일 오후 서울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마지막 상대로 KT를 만난다. 
SK텔레콤은 그리핀 샌드박스에 이어 6승 2패 득실 +6으로 3위에 올라 있다. 3연승을 내달리고 있지만 김정균 감독은 현재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있었다. 

"3연승을 했지만 두 차례나 풀세트 승부가 나왔다. 세트득실을 생각하면 아쉬움 점이 많다. KT와 경기에서는 꼭 2-0으로 이기고 싶다. 물론 1세트를 패한다면 '패승승'을 해서라도 이겨야 한다(웃음)."
'클리드' 김태민, '테디' 박진성, '칸' 김동하가 1라운드 중반까지 팀을 캐리하던 SK텔레콤은 지난 16일 젠지전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MVP를 두 차례 받으면서 팀의 3연승과 시즌 6승째를 견인했다. 이상혁은 르블랑 조이 등 암살자형 챔피언으로 활약하면서 MVP 포인트 200점을 챙겼다. 
팀의 캐리 라인이 다양해지는 만큼 김 감독의 기쁨도 커질 수 밖에 없었다. 김정균 감독은 이상혁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함께 신뢰감을 보였다. 
"요즘 (이)상혁이 컨디션과 경기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예전에 비할만큼 경기력이 올라온 상태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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