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인테르 동료 마르티네스, “이카르디가 곧 돌아오길 바란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20 15: 12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인터 밀란의 공격수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동료 마우로 이카르디의 복귀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이카르디는 최근 인터 밀란에서 구설에 올랐다. 그의 아내인 완다 나라의 경솔한 발언 때문에 동료들과 심각한 불화를 야기했다. 이카르디는 논란의 피해자인 이반 페리시치의 사과 및 완다를 자제시켜달라는 요구를 거절하며 외톨이 신세가 됐다.
인터 밀란도 징계성 조치로 이카르디의 주장 완장을 박탈했다. 이카르디는 이후 무릎 부상을 이유로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와 삼프도리아와 리그 경기서 결장했다. 일부에서는 부상이 핑계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를 통해 “19일은 이카르디의 생일이라 축하를 건넸다”며 “그는 우리와 함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카르디의 미래는 그의 결정 혹은 누가 미래를 결정하느냐에 따라 전적으로 달렸다. 우린 그의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이카르디는 아주 중요한 선수다. 그가 곧 돌아오길 바란다”고 희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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