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군입대에 대해 “아쉽지만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성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솔로앨범 ‘어사이드(Aside)’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윤지성은 이날 군입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윤지성을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제 2막이 시작되는데 군대에 가게 돼서 아쉽지만, 그만큼 많은 모습을 보여들릴 예정이다. 군대에 다녀와서 좋은 모습도 많이 보여주겠다. 입대하기 전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테니 기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윤지성은 “지금 솔로앨범도 있지만,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서 뮤지컬 배우로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하고 있다. 22일부터 ‘그날들’이 시작하고, 나는 3월 5일 공연이니까 기대해 달라”라며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윤지성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인 더 레인(In the Rain)’은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은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곡. 인트로에 삽입된 브러쉬 스틱 소리가 마치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효과를 주며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감성적인 멜로디와 오케스트라 선율, 그리고 윤지성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조화를 이뤄 아련한 이별 감성을 완성했다.
윤지성의 솔로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