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돼”..‘수미네반찬’ 제자 김수미의 반전매력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2.21 07: 47

 ‘수미네 반찬’의 김수미가 여경래 셰프로부터 짬뽕을 요리하는 것을 배웠다. 하지만 연이어 계속 실수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이 아닌 깜찍한 제자로 변신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여경래 셰프가 김수미에게 짬뽕을 만드는 방법을 전수했다. 
과거 김수미는 최현석 셰프에게 양식을 배운 적 있었다. 당시에도 김수미는 연이어 실수를 하면서 수없이 지적을 받았다. 김수미 역시도 한식 이외에 요리에 대해서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짬뽕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였다. 계속해서 긴장을 하면서 짬뽕을 배우기 시작했다. 결국 김수미는 물을 한 번에 많이 넣으면서 결국 물을 덜어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여경래 셰프가 짬뽕의 맛을 내는 비법은 채소와 해산물을 넣어 국물을 내고, 또 다시 물을 추가해서 차츰차츰 국물양을 늘려 나가는 것이었다. 재료 손질이 쉽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노하우는 쉬웠다. 
김수미 역시도 요리 고수 답게 금방 감을 잡았고, 국물을 덜어낸 뒤에 다시 짬뽕을 끓이면서 훌륭하게 완성했다. 여경래 역시 “원래 짬뽕이 간이 세면 맛이 없다”며 “맛이 딱 적당하다. 훌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미가 요리를 가르치는 것 뿐만 아니라 배우는 것 역시 꿀잼이었다. 특히나 여경래 셰프에게 평가를 받을 때는 긴장감에 몸을 감추는 깜찍함을 드러냈다. 수줍은 제자 김수미의 모습 역시도 매력적이었다./pps2014@osen.co.kr
[사진] ‘수미네반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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