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의 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서 5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결승골 주인공인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가 양 팀 최고점을 차지했다.
아틀레티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서 후반 막판 히메네스와 디에고 고딘의 연속골에 힘입어 유벤투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는 후반 33분 유벤투스 그물을 출렁인 아틀레티코 수비수 히메네스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1을 줬다. 후반 38분 쐐기골 주인공인 아틀레티코 센터백 고딘이 8점으로 뒤를 이었다.

유벤투스 공격수 호날두는 7.4점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서 유일하게 7점을 넘기며 자존심을 지켰다. 호날두는 이날 양 팀 가장 많은 7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패스성공률은 95%가 넘었고, 드리블 돌파도 7차례나 성공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오는 3월 13일 아틀레티코를 안방으로 초대해 16강 2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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