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부터 열애"…김보라♥조병규, 'SKY캐슬'이 낳은 공식 커플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2.21 10: 32

'SKY캐슬'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를 인정했다. 
김보라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와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양측은 21일 OSEN에 "확인 결과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 중인 게 맞다. 2월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김보라와 조병규는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앞서 불거졌던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고 만 것. 

'SKY캐슬' 포상휴가 전후로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오자 양측은 즉각 본인들에게 확인을 했고, 결국 두 사람은 "2월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설은 지난달 공개된 'SKY캐슬' 메이킹 영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서 조병규는 계단을 오르는 김보라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발견하고 잡았던 손을 놓는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증거로 확산되면서 두 사람의 교제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조병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당시 그는 "여러분이 궁금하신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연애 안 한다. 하고 싶은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이후 김보라와 조병규는 함께 출연했던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도 재차 열애설을 해명했다. 조병규는 "김보라가 평소 몸을 잘 가누지 못한다. 힘없이 터덜터덜 걷길래 잠깐 잡아줬는데 그게 메이킹 영상에 잡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보라도 "미안하지만 뿌리치려고 했다. 그런데 카메라가 있길래 웃었는데 뭔가 있는 것처럼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인기리에 종영된 JTBC 'SKY캐슬'에서 만났다. 조병규는 차기준 역으로, 김보라는 김혜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두 사람의 열애인 만큼,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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