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인턴' 강하윤, 2연속 슈퍼인턴 선정..김한을⋅원서영 탈락[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21 21: 13

‘슈퍼인턴’ 강하윤이 2연속 슈퍼인턴으로 꼽혔고, 원서영과 김한을이 탈락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슈퍼인턴’에서는 박진영의 스케줄 설계하기 미션의 결과가 공개됐다. 강하윤 팀은 좋은 평가를 받았고, 원서영과 김한을이 탈락하게 됐다. 그동안 비공개였던 인턴들의 정체도 공개됐다. 
이날 방송헤서는 박진영의 데뷔25주년 전시회를 준비한 원서영, 원동인, 임아현 팀의 미션이 공개됐다. 이들은 박진영의 데뷔2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준비해 박진영에게 특별함을 선사하려고 했다. 

하지만 문제도 생겼다. 박진영이 직접 도슨트에 나서기 위해 미리 전시회장을 방문했는데 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이 드러난 것. 대기시간이 길었던 것도, 박진영과 함께 대화할 토크콘서트의 MC인 작가에 대한 소개를 준비하지 않은 것도 마이너스요소였다. 경험 부족으로 인한 진행의 미숙함을 아쉬워한 박진영이었다. 
특히 진행 중 어린이 관객이 팀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토크콘서트 진행 중 칭얼거려 팀원들이 아이를 달래려고 노력한 것. 임아현이 그럼에도 진행을 하려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박진영의 스케줄 설계하기 미션에서 우승팀은 강하윤, 정종원, 이정빈, 위정은이었다. 예비 아빠 박진영과 사업가 박진영의 적절한 조화를 칭찬받았다. 강하윤은 특히 자신이 낸 의견을 팀원 전체의 공으로 돌리며 리더다운 자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강하윤이 이번 미션의 슈퍼인턴으로 선정됐다. 강하윤은 “팀원들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했기 때문에 내가 아니라 팀원들이 만들어주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미션의 탈락자는 김한을과 원서영이었다. 원서영은 엔터 업계에 대해 지식이 많은 인턴이었기에 아쉬움을 더했다. 김한을은 “아쉬운 게 많은 것 같다. 잘할 수 있는 게 많이 있는데.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알게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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