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네이마르, 구단 의료진과 브라질에 10일간 머문다"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2.21 21: 03

"네이마르는 10일간 의료진과 함께 브라질로 향한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프랑스 축구협회컵(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에서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미 네이마르는 지난해 오른쪽 발목이 부러져 수술대에 올랐다. 똑같은 부위를 부상당한 네이마르는 좌절감을 느끼며 부담을 털어내지 못했다. 

 
네이마르의 소속팀인 PSG는 현재 그가 부상에서 복귀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0주 이상은 걸려야 한다는 것. 네이마르는 브라질 글로보와 인터뷰서 "다치고 난 후 이틀 동안 울었다"며 절망적인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PSG는 21일 "네이마르는 PSG 의료진의 관할 아래 브라질에서 부상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면서 "일단 10일간 네이마르가 브라질에 있을 예정이다. 그는 곧바로 의료진과 함께 브라질로 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구단은 네이마르에게 응원을 보낸다. 그동안 보여줬던 것처럼 항상 큰 용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