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말뫼전 3-0 완파...유로파 16강 합류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2.22 07: 49

부진한 첼시가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하며 반전 계기를 만들었다.
첼시는 22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 - 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에서 말뫼에 3-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2-1 승리를 거둔 첼시는 합계 5-1로 16강에 합류했다.
첼시는 오도이-지루-윌리안-코바치치-바클리-캉테 등을 앞세워 말뫼전에 나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첼시가 몰아쳤다. 전반 6분 캉테가 크로스를 시도하자 지루가 맞춰 헤더를 날렸으나 벗어났다.

첼시가 계속 몰아쳤다. 전반 31분 아스필리쿠에타가 윌리안의 크로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선방에 막혔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도 마찬가지 흐름이었다. 몰아치던 첼시는 후반 9분 윌리안이 올린 크로스를 지루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7분 말뫼의 벵트손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 상황서 나온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바클리가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첼시는 후반 37분 오도이가 개인 능력을 앞세운 돌파 이후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첼시의 3-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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