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연의 오키나와리그 첫 등판이 비 때문에 미뤄졌다.
삼성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폭우가 쏟아지며 우천 취소됐다.
이날 삼성은 선발 최충연에 이어 저스틴 헤일리를 등판시킬 계획이었다. 그리고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김성훈(2루수)=김민수(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삼성 선수단은 경기가 취소된 뒤 아카마 볼파크로 이동해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19일 니혼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실전 점검에 차질을 빚게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