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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이브 피칭’ 마에다, “과제 있지만, 지금 시기에서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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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지금 시점으로는 괜찮았다.”

마에다 겐타(30・다저스)가 22일(이하 한국시간)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마에다가 던진 공은 총 18개. 직구,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컨디션을 확인했다.

피칭을 마친 뒤 마에다는 “느낌은 좋았다. 세세한 제구 등 여러 과제가 있었지만, 이 시점에는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모습을 보인 마에다는 첫 해 16승 11패 평균자책점 3.48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듬해에도 13승(6패)를 거둔 마에다는 올 시즌 선발로 나서다 시즌 후반부터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고 8승 10패 평균자책점 3.81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은 다시 선발 로테이션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만, 로스 스트리플링, 훌리오 유리아스 등과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입장이다.

마에다는 오는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마에다는 “오늘은 타자가 우리편이었다. 아마 다음 등판에는 좀 더 강하게 던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각오를 보였다. / bellstop@osen.co.kr

[사진] 글랜데일(미 애리조나주)=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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