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측 관계자가 선미가 라이브 방송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은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선미는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선미는 빤히 화면을 바라보다 갑자기 흐느꼈고, 선미가 우는 목소리가 그대로 전달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선미는 팬들 앞에서 눈물을 닦았고, 팬들의 댓글을 보고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특히 선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미국 등지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진통제를 손바닥에 가득 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진통제 사진부터 라이브 방송에서의 눈물까지, 심경의 변화라도 있는 듯한 선미의 모습에 팬들의 걱정이 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OSEN에 "선미한테 직접 물어봤더니 '정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일이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 눈물을 흘린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선미 역시 팬들의 걱정에 SNS에 재차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선미는 라이브 방송 후 팬들의 걱정어린 목소리가 이어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 진짜 괜찮아요 진짜.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울지마요"라는 글을 다시 게재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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