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도전' 전북, 치열한 검증-단련의 'N'과 함께 뛴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2.24 06: 41

전북이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과 함께 뛴다. 
전북은 23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2019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조세 모라이스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유니폼 발표회 그리고 우승 기원 퍼포먼스가 열렸다. 
새롭게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모라이스 감독은 "우리는 위대한 전북이다. 팀에 대한 비전, 축구 모든 것들을 팬 여러분들과 공유하길 원한다. 매일 발전하기 위해 노력, 생각, 상상, 훈련하고 있다.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열정, 헌신, 노력을 전하길 바란다. 전북에 4만명의 팬들이 모일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감동의 축구를 선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서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던 전북은 올 시즌 가슴에 달고 뛰게 될 전면광고는 특이하다. 그동안 전북은 자동차명을 가슴에 달았다. 하지만 올 시즌은 브랜딩 광고를 하게 됐다. 
전북이 가슴에 달게 된 ’N’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모델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 라인업의 고성능 라인에 붙게 될  ’N’은 치열한 검증과 단련을 통해 탄생한다. 전북은 고성능 차량 브랜드인 ’N’과 함께 축구단이 가진 역동성과 강인함을 표현하기 위해 새롭게 유니폼에 ’N’을 달고 뛰게 됐다. 
’N’ 라인업은 현대차가 지향하는 모습이다. 전북의 경우도 마찬가지. 치열한 검증과 단련을 통해 트레블을 달성하겠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구단 처음으로 브랜딩 광고를 하게 됐다. 또 유니폼의 경우도 구단의 원색인 형광으로 회귀하는데 틀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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