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모션]빠른 회복세 이정후, 개막전 출전도 노린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9.02.24 10: 08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이정후(21, 키움)의 방망이는 쉬지 않는다.
키움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는 23일(한국시간)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다. 적설량 96cm의 엄청난 눈이 쌓여 운전을 하기도 힘든 상황. 시즌 개막에 맞춰 몸을 만들고 있는 프로야구 구단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키움 구단은 23일 예정된 야외훈련을 모두 취소했다. 선수들의 안전과 부상방지를 고려해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도 선수들의 자율에 맡겼다. 그럼에도 폭설을 뚫고 훈련장에 와 몸을 푸는 선수들은 있었다. 김하성, 송성문, 이정후 등이 그들이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푼 이정후는 배팅훈련까지 착실하게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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