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윤대영 음주운전 적발, 통보받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2.24 11: 23

 LG 트윈스 윤대영(25)이 음주 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LG 구단은 "윤대영이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윤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대영은 이날 오전 8시10분쯤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도로에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 잠이 들었다.
윤씨는 순찰 중이던 경찰이 자신을 깨우자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서 앞에 세운 순찰차와 경미한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다. 적발 당시 윤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는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며 "집으로 돌려보낸 후 불구속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영은 23일 밤 호주 시드니 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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