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J리그 개막전서 부상 입어 병원 후송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24 14: 33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J리그 개막전서 부상을 입었다.
황의조는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서 열린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19 J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의조는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에 관여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황의조는 경기가 끝난 뒤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황의조는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황의조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속팀 감바를 비롯해 3월 두 차례 A매치를 앞둔 벤투호에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한편 감바는 김영권과 오재석 등 한국인 3인방의 풀타임 활약에도 전반에만 3골을 내주는 등 2-3으로 역전패해 아쉬움을 삼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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