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35개월만의 출전이다. 다시 돌아오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다. LCK로 돌아온 '플레임' 이호종이 복귀 첫 경기에서 교체 투입됐다.
담원 게이밍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SK텔레콤과 2라운드 2세트서 '너구리' 장하권과 '펀치' 손민혁 대신 '플레임' 이호종과 '캐니언' 김건부를 탑과 정글로 교체 투입했다.
지난 2016년 3월 24일 롱주(현 킹존) 소속으로 SK텔레콤전을 치렀던 것이 LCK 마지막 출전이었던 이호종은 딱 35개월만에 LCK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1세트는 SK텔레콤이 '페이커' 이상혁의 조이를 앞세워 45분간의 장기전 끝에 담원을 꺾고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교체 투입된 이호종은 우르곳을 선택했고, 김건부는 정글 리븐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