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는 45경기 중에 25경기가 매진됐다. 반환점을 돌아 시작한 2라운드에서 1표, 4표, 30표가 부족해 나오지 못했던 매진 경기가 네 경기만에 나왔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SK텔레콤과 담원의 2라운드 경기가 일반석 398석의 좌석을 판매했다. 2라운드 첫 매진으로 시즌 전체로 26번째 매진이 됐다.
역시 SK텔레콤이 관중을 몰고 다녔다. 2라운드 첫 경기였던 KT-그리핀전이 딱 한 자리를 판매하지 못해 매진이 불발됐고, 23일 킹존-샌드박스, 젠지-진에어전은 각각 4자리와 30자리가 남으면서 매진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매진으로 스프링 10경기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유일한 전경기 매진 팀으로 지난해를 포함해 연속 매진 경기 숫자는 47경기로 늘어났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