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리그컵 대회인 카라바오컵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첼시-맨시티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공개된 대회 베스트11 소식을 전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발표된 베스트11에서 손흥민은 에당 아자르(첼시), 리암 보이스(버튼 알비온)과 함께 3톱으로 당당하게 뽑혔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8강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는 등 카라바오컵에서 4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첼시와 4강 1차전에서는 1-0으로 승리했지만,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출장하지 못한 첼시와 4강 2차전에서 1-2로 패한 뒤 승부차기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베스트11의 골키퍼는 아리자넷 무리치(맨시티), 4백 수비수로는 다닐루(맨시티), 다비드 루이스(첼시), 조니 에반스(레스터시티), 미카엘 노팅엄(블랙풀)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3명은 루이스 윙(미들스브러), 해리 윌슨(더비 카운티), 브래들리 댁(블랙번)이 뽑혔다.
베스트11에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6명, 챔피언십리그(2부) 이하 선수들이 5명이나 포함됐다. 감독으로는 버튼 알비온을 4강까지 이끈 니겔 클러프 감독이 선정됐다.
한편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맨시티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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