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메시, 호날두와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전 세계 축구 우상(Idol)' 9명에 선정됐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모든 세대는 그들의 우상이 있다"며 전 세계 축구 선수 9명을 공개했다. 박지성을 포함해 대륙별로 레전드로 꼽힐 만한 9명의 선수들이 모였다.
아시아를 대표해서 박지성이 유일하게 뽑혔다. 지네딘 지단(프랑스),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유럽 선수로 선정됐다. 남미에서는 호나우두(브라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치차리토(31·멕시코)가 뽑혔다. 아프리카에서는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사무엘 에투(카메룬)가 축구 우상으로 선정됐다.

유럽과 남미가 각각 3명, 아프리카 2명, 아시아 1명이 선정된 것. 박지성은 9명의 우상들 중에서 '센터'에 자리했다.
앞서 박지성은 2월초 FIFA가 2019 FIFA 여자월드컵 홍보 캠페인으로 본선 참가국 24개국의 축구 레전드로 뽑힌 'FIFA 어벤저스'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헐리우드의 슈퍼히어로 영화처럼 전 세계 축구 영웅들을 한데 모은 축구판 '어벤저스'였다. 박지성은 한국을 대표해 '3개의 폐(Three Lungs)'로 소개됐다. /orange@osen.co.kr

[사진] FIFA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