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중인 최지만이 안타 대신 볼넷을 얻었다.
최지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1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서서 볼넷을 골랐다. 4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그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6회 네이트 로위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양키스의 8-5 승리. 3번 1루수로 나선 루크 보이트는 3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테일러 웨이드는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