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더비' 맨유-리버풀, 부상으로 최악... 솔샤르 무패행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2.25 08: 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줄부상으로 인해 싱겁게 노스웨스트 더비를 마쳤다. 
맨유와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 - 20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52점(15승 7무 5패)을 기록했다. 원정팀 리버풀은 승점 66점(20승 6무 1패)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65)를 1점 차이로 제치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과 제시 린가드, 네마냐 마티치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명단부터 제외될 정도였는데 경기 시작하고도 연이은 부상에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 
맨유는 전반 21분 안데르 에레라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로 교체하더니 4분 뒤 후안 마타까지 린가드와 바꿔줘야 했다. 
햄스트링 부상 회복 후 곧바로 경기에 뛴 린가드는 18분만 뛴 뒤 교체됐다. 맨유는 린가드 대신 알렉시스 산체스를 투입했다.  
맨유가 전반에만 3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곤혹을 치르는 가운데 리버풀도 전반 31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패스하던 도중에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어 다니엘 스터리지를 투입하는 악재를 겪었다. 맨유와 리버풀 모두 경기 외적으로 부상자가 많아 한숨이 나올 정도였다. 
다만 맨유는 리버풀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빨간불이 커졌다. 승점 53점이 된 아스날에 4위를 내줬다. 리버풀도 2위인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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