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공희용(전북은행),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조가 나란히 정상에 섰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스페인 마스터스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일본 여자복식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를 맞아 2-1(23-21, 15-21, 2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소영, 공희용은 조 결성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영, 공희용 조는 2세트를 내줘 흐름을 빼앗기는 듯 했다. 3세트 들어 김소영의 스매시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17-1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실점을 최소화 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혼합복식에서 나선 서승재-채유정 조도 10개월 만에 우승을 안았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결승에서 대만의 왕친린-쳉치야 조를 2-0(21-18, 21-15)로 꺾었다.서승재-채유정 조는 올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한편 서승재-김원호(삼성전기)가 조를 이룬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리양-왕치린(대) 조에게 0-2(8-21, 21-23)로 져 준우승에 올랐다. 여자복식 김혜린(인천공항)-백하나(청송여고) 조, 혼합복식 최솔규(요넥스)-김소영(인천공항)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유럽투어 첫 대회에서 2개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요넥스 독일 오픈, 이후 메이저대회 전영오픈에 참가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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