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스팀들이 연령별로 출전한 대회서 우승을 휩쓸며 유소년 시스템의 힘을 보여줬다.
우승 퍼레이드의 시작은 포항스틸러스 U-14 유스팀이었다. 제55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저학년부에 출전한 포항 U-14 포항제철중은 22일 결승전서 목동중을 6-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포함한 총 6경기서 21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 주축 선수로 활약한 황서웅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포항 U-18 유스팀이 우승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방점을 찍었다. 제50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한 포항 U-18 포항제철고는 수원공고, 울산 현대고를 연파한 후 지난 23일 결승전서 과천고 마저 2-0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포철고는 총 6경기서 11득점 1실점을 기록하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백기태 감독이 감독상, 도재경이 최우수 선수상, 고영준이 공격상, 김동현이 GK상을 수상하며 개인상 부문도 휩쓸었다. 또한 가장 파울이 적고 깨끗한 경기를 보여준 팀에 수여되는 페어플레이상까지 수상해 결과와 내용을 모두 잡았다.

포항 U-15팀이 마무리를 했다. 제55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프로산하부에 출전한 포항 U-15 포철중은 25일 풀리그로 치러진 대회 최종전서 대전 U-15를 1-0으로 물리치고 6전 전승 14득점 2실점으로 우승했다. 이수민이 최우수 선수상, 윤영석이 득점상, 공성윤이 GK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비록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2019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에 출전한 포항 U-11, 12 포항동초는 U-11 저학년부서 준우승을, U-12서는 4강에 올랐다.
포항스틸러스는 ‘화수분 축구’의 근간이자 각 연령별 대회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소년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사진] 포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