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윤일록, 공격포인트 15개 이상 해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25 15: 51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초청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제주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텔더원 컨벤션홀서 2019 팬초청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환 감독과 김동우, 윤일록이 참석해 팬, 미디어와 만남을 가졌다.
김동우는 연고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나고 자란 K리그1 정상급 수비수다. 서귀서초등학교, 서귀포중, 제주중앙고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윤일록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리스트로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서 임대 영입했다.

조성환 감독과 김동우, 윤일록은 2019시즌 출사표와 함께 미디어 및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수들은 친필사인과 함께 팬들에게 직접 연간회원권을 목에 걸어주고 Q&A 코너를 통해 팬심을 사로잡았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과 오찬을 가지고 담화도 나눴다. 
조성환 감독은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로 "2018시즌 많은 아쉬움으로 끝나서 아쉽다. 감독으로서 5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 실수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심리적, 기술적, 체력적으로 잘 준비하겠다.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즌을 치르고 싶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영입카드인 윤일록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류승우의 군입대로 아쉬움이 컸지만 윤일록을 영입해서 기쁘다. 2017시즌 도움상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선수다. 영입한지 얼마 안됐지만 우리 플레이 스타일과 잘맞는 선수다. 올해 최소 15개 이상 공격포인트를 원하고 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이 목표다. 만약 이 목표를 이룬다면 자연스레 우승도 가능하리라 믿는다. 항상 도전하는 모습으로 임하겠다. 그리고 안방에서 만큼은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잡고 싶다. 또한 관중 6천 명 이상 유치하는 게 목표인데 허황된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진실된 땀으로 선수들과 함께 증명하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윤일록은 "2017시즌 아쉽게 도움왕을 놓쳤는데 개인 타이틀도 노리고 싶다. 경기장에서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싶다. 감독님이 원하는 공격포인트 15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dolyng@osen.co.kr
[사진] 제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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