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가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을 후임 사령탑으로 지목했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가 600만 파운드(약 87억 원)의 연봉으로 셀틱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유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는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우드 퓌엘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퓌엘 감독은 지난 2017년 가을 크레이크 셰익스피어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고 레스터를 지휘했다. 지난 시즌 무난한 성적을 거뒀던 퓌엘 감독은 이번 시즌 성적 부진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이번 시즌 레스터는 강팀 상대로는 선전했으나, 약팀 상대로 제대로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특히 홈경기에서 약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시즌 13번의 홈경기서 4승 2무 7패에 그쳤다.
특히 지난 2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1-4로 대패한 것이 결정타였다. 7경기(1무 6패) 연속 무승 행진을 참지 못한 레스터 구단은 퓌엘 감독의 경질을 확정했다.
레스터는 후임으로 리버풀을 지휘한 바 있는 로저스 감독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미러는 "레스터는 시즌이 끝나고 로저스 감독에게 높은 연봉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그와 셀틱의 계약은 2021년까지이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감독은 시즌 중에는 셀틱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미러는 "로저스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셀틱의 리그 3연패로 하기에 떠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미러는 "레스터는 마이클 애플턴과 닐 레논을 감독 대행으로 논의하고 있다. 전 레스터 공격수 토니 코티는 해리 레드냅을 구단에 추천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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