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이에요. 테란!"
어떤 상대가 다가오든 데토네이터가 지키는 건물을 장악하지 못했다. 수비 능력 뿐만 아니라 사격 솜씨 또한 발군이었다. 데토네이터가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3주 1일차 경기서 20킬을 쓸어담으면서 중간 집계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데토네이터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로 10길 8 지하 1층에서 열린 PKL 3주 1일차 경기서 1라운드 치킨을 포함 24점을 올리면서 치고 나갔고, 2라운드에서도 라운드 순위점수 2점과 킬 포인트 6점을 보태면서 1, 2라운드 합계 총 32점을 올렸다.

데토네이터에게 '미라마'의 자기장 운이 쫓았지만 운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데토네이터가 차지한 건물을 노리고 달려드는 팀들은 모두 그들의 먹이감이 되고 말았다. 무려 14킬과 라운드 1위 점수 10점으로 24점을 차지하면서 멀찌감치 달아났다.
2라운드 '에란겔'에서도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에 형성됐지만, 발군의 교전 실력을 바탕으로 순위권에 살아남으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