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은 어디가 차지할까.
26일(한국시간) 유럽의 통계 업체 '골임팩트'는 이번 시즌 EPL 우승팀을 리버풀로 예상했다. 리버풀은 현재 20승6무1패, 승점 66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다. 맨시티는 21승2무4패, 승점 65로 바짝 다가섰다.
이 업체는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한 결과 리버풀의 우승확률을 53.6%로 예측, 43.6%인 맨시티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싸움은 아스날이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봤다.

아스날은 36.7%의 확률로 28.4%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19.5%인 첼시를 앞질렀다. 3위는 토트넘이었다. 현재 4위인 아스날은 승점 53으로, 맨유(52점), 첼시(50점)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한편 강등권 예상에는 카디프 시티와 풀럼, 허더즈필드 타운이 포함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골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