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3루수’ 강정호, 27일 MIN전 2경기 연속 홈런 도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2.26 22: 54

 ‘킹캉’ 강정호(피츠버그)가 미네소타 트윈스 상대로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25일 마이애미 상대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출장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강정호는 전날 휴식을 가졌다. 

한 경기를 쉬고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한 강정호는 미네소타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피츠버그는 미네소타전에 곤잘레스(유격수) 강정호(3루수) 키벨한(좌익수) 크레이그(1루수) 레이놀즈(우익수) 크래머(2루수) 슉(중견수) 마틴(지명타자) 바론(포수) 켈러(투수)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운다.
첫 경기에서 5번타자로 나섰던 강정호는 2번으로 전진 배치돼 , 5이닝 정도 출장한다면 3번째 타석까지 기회가 돌아올 수도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유망주 투수 미치 켈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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