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의 귀환...김연아, 6월 아이스쇼 무대 통해 팬 앞에 선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2.27 06: 03

은퇴한지 5년이 된 '피겨여왕'이 은반 위 나들이에 나선다.
'피겨 여왕' 김연아를 비롯한 한국 피겨 주역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는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체조경기장)에서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들이 함께하는 '올댓스케이트 2019(All That Skate 2019)'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댓스케이트는 2010년 '올댓스케이트 서머(All That Skate Summer)'를 시작으로 지난 9년간 총 10차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그 동안 올댓스케이트의 메인 출연진이었던 김연아를 비롯해 현역 세계 최정상 스케이터들을 초청한다. 또 한국 피겨의 새로운 주역들도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올댓스포츠의 구동회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스쇼인 올댓스케이트가 11회째를 맞이한 만큼, 더욱 더 새롭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피겨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김연아를 포함한 최강의 스케이터들의 출연은 물론, 더욱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올해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2019’는, 2014년 김연아의 은퇴기념 아이스쇼 이후 5년만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이다.
한편 ‘올댓스케이트 2019’의 참가선수 및 프로그램, 티켓 가격과 판매처 등은 추후 공지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