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김재환-오재일 클린업' 두산, 오릭스전 설욕 도전 [미야자키 LIVE]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2.27 10: 39

두산 베어스가 오릭스 버펄로스전 설욕에 나선다.
두산은 27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미야자키 구춘 베이스볼 게임즈'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6일) 일본 NPB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우승팀인 세이부 라이온즈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던 두산은 이날 오릭스를 상대로 구춘대회 2승 째를 노린다. 더욱이 두산은 지난 23일 오릭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14로 패배한 만큼 이날 설욕에 도전한다.

라인업은 허경민과 정수빈이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페르난데스, 김재환, 그리고 전날 홈런을 비롯해 2안타를 친 오재일이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됐다. 박건우, 오재원, 박세혁, 김재호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조쉬 린드블럼을 예고했다. 린드블럼은 23일 오릭스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낸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오후 비 예보로 오후 1시에서 1시간 앞당겨진 오후 12시로 변경됐다.
▲ 두산 베어스 선발 라인업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1루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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