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완파의 일등공신인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18-2019시즌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 원정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4-1로 앞서며 결승에 진출했다.
엘 클라시코의 주인공은 바르셀로나 최전방 공격수 수아레스였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뒤 2-0으로 앞선 후반 28분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책임지며 승부를 갈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수아레스에게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평점 8을 주며 MOM으로 꼽았다.
수아레스는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평점서도 양 팀 최고인 8.7을 받으며 MOM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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