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모션] 거대 독거미와 마주한 오승환,’돌부처의 담력은?’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9.02.28 10: 43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팀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마치고 OSEN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27일 클럽 하우스에서 이벤트성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거미의 일종인 타란툴라를 얼굴에 올려 두고 담력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란툴라가 얼굴에 올라가는 순간 잠시 입을 크게 벌리고 놀라긴 했지만 미동 없이 잘 버티며 팀 동료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오승환은 시범경기 첫 등판을 깔끔하게 마쳤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4회초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최고 구속은 90.5마일, 약 146km로 측정됐다. /jpnews@osen.co.kr
영상 = 콜로라도 구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