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치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7번 우익수로 나선 이치로는 2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데 이어 3회와 6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치로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2푼5리(8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중이다.

시범경기 개막전서 깜짝 활약을 선보이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으나 이후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편 시애틀은 클리블랜드에 5-6으로 덜미를 잡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