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스포츠, "박치기 케인의 추가징계는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01 07: 36

해리 케인의 추가 징계는 없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첼시에 0-2로 졌다.  
3위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승점 60에 머물렀다. 빅6 중 유일하게 패했다. 우승 경쟁을 위해 승점 3이 절실했지만 1위 리버풀(승점 69)과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8) 모두 승리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4위 아스날(승점 56),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5), 6위 첼시(승점 53)도 모두 승리해 4위권도 위협받게 됐다.

패배 뿐만 아니라 아쉬운 상황도 생겼다.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은 첼시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언쟁을 벌인 것. 케인이 아스필리쿠에타에게 머리를 향하는 '박치기' 동작을 할 정도로 다툼이 벌어졌다.
당시 주심을 맡은 안드레 매리너 주심이 두 사람 사이에 개입해 더 큰 충돌은 없었다.
1일 스카이 스포츠는 매리너 주심이 직접 둘의 충돌을 확인했고 더이상 추가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상서 회복한 케인이 다시 빠지게 된다면 토트넘에게 큰 손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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