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전준우는 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0으로 앞선 2회초 2사 3루 기회에서 최충연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28일 SK와의 연습경기에서 홈헌 포함 3안타를 터뜨렸던 전준우는 이날 역시 첫 타석 2루타, 그리고 두 번째 타석 호쾌한 투런포로 연습경기에서 뜨거운 방망이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