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젠지, '플라이' 송용준 SK텔레콤전 2세트 투입...'로치' 탑으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3.01 21: 17

'로치' 김강희의 미드 승부수가 통하지 않자, 최우범 젠지 감독이 두 번째 승부수로 '플라이' 송용준을 투입했다. 아울러 '로치' 김강희를 탑 라이너로 돌렸다. 
젠지는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SK텔레콤전 2세트에 앞서 '플라이' 송용준을 미드로 투입했다. '큐베' 이성진을 빼고 그 자리에 1세트 미드였던 '로치' 김강희를 탑으로 배치시켰다. 
앞선 1세트서 정글 싸움에서부터 말리면서 출발한 젠지는 주도권 싸움에서 계속 수세에 몰리면서 29분 19초만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플라이' 송용준은 카서스를 선택했고, '로치' 김강희는 사일러스를 탑으로 선택하면서 젠지의 조합은 사일러스-올라프-카서스-바루스-갈리오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리븐-자르반4세-리산드라-카이사-알리스타로 조합을 꾸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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