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일 SD전 선발 출격…포수 반스와 호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3.02 07: 39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5일 LA 에인절스전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두 번째 경기다. 
2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전에 A.J. 폴락(중견수) 맥스 먼시(1루수) 데이비드 프리스(지명타자) 오스틴 반스(포수) 에즈키엘 카레라(우익수) 제이크 피터(2루수) 카일 갈릭(좌익수) 코디 애쉬(3루수) 에롤 로빈슨(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지난 2017~2018년 류현진과 자주 호흡을 맞춰온 반스와 배터리를 이뤘다. 반스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베테랑 러셀 마틴과 함께 주전 포수 경쟁을 하고 있다. 류현진은 첫 등판에선 마틴과 첫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맞서는 샌디에이고에선 트래비스 잔코스키(중견수) 매뉴얼 마르고(지명타자) 루이스 유리아스(유격수) 프란밀 레이예스(우익수) 프랜키 코데로(좌익수) 오스틴 헤지스(포수) 호세 피렐라(1루수) 그렉 가르시아(2루수) 타이 프랑스(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FA 계약한 매니 마차도는 빠졌다. /waw@osen.co.kr
[사진] 애리조나=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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