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가 오키나와에서 연습경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민병헌과 손아섭도 오키나와에서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가 선발 등판에 나선다.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정준혁(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한동희(3루수)-오윤석(1루수)-김준태(포수)-고승민(2루수)-강로한(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민병헌과 손아섭은 전날(1일) 삼성과의 연습 경기 때 교체로 출장한 바 있다. 이날 두 선수 모두 오키나와 연습경기 첫 선발 출장이다. /jhrae@osen.co.kr
[사진] 오키나와(일본)=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