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6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데뷔에 앞서 빅히트는 2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오는 4일 드디어 데뷔의 꿈을 이루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은 ‘꿈의 장: STAR’로 신인 그룹 특유의 청량미와 소년미가 가득 담겼다. 이날 공개된 앨범 프리뷰 영상에는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를 포함해 총 5개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이 함께 담겼다.

밝고 경쾌한 ‘Blue Orangeade’를 시작으로 귀여운 분위기의 ‘Cat & Dog’, 다섯 멤버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별의 낮잠’, 감미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Our Summer’, 독특한 가사와 세련된 사운드가 만나 매력적인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까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감성을 엿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크레딧에는 빅히트 사단의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전면에 나서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과 ‘Blue Orangeade’를 프로듀싱했고, 퓨처리스틱스(The Futuristics), 다니엘 “준 나와키” 셀레스틴(Daniel “JUNE NAWAKLL’ Celestin), 를(LEL)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Our Summer’, ‘Cat & Dog’, ‘별의 낮잠’ 프로듀싱을 맡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으로 빅히트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신인인만큼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유통사인 아이리버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는 3일 만에 10만 4385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 그룹이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3일만에 1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빅히트 신인 그룹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4일 Mnet 특집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를 통해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하는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또 한 팀의 괴물 신인의 등장에 주목하고 있다. 드디어 베일을 벗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과연 어떤 무대와 노래들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