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천웅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천웅은 2일 일본 오키나와의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오른 발목에 경미한 염좌 부상, LG 홍보팀은 "2~3일 휴식 후 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천웅은 지난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연습경기에서 7회초 2루타로 출루한 뒤 2루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귀루 동작에서 발목을 살짝 접질렀다. 곧장 대주자로 교체됐고, 2일 병원 검진을 받았다.

/orange@osen.co.kr [사진] 오키나와(일본)=민경훈 기자 rumi@osen.co.kr